이번 2월 10일 주일예배와 십자가 윷놀이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누군가 1층 입구에 있는 교회를 소개하는 판넬에 떼기가 매우 어려운 스티커에 주장하는 내용을 인쇄하여 몰래 붙여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주장하는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할지라도 일단 타인에게 몰래 손해를 입히는 것은 분명 옳지 않은 행위일텐데,

그런 옳지 않은 행위를 하면서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이 옳다고 여기는 것은 분명 모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그 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정정당당하게 교회에 오셔서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사진을 촬영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