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6편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려면

2019년 8월 5일 (월)

1-4 만민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하는 시인

시인은 온 땅에 사는 세상 모든 만민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한다(1-2). 시인은 만민에게 “하나님의 일은 위엄이 크시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할 것이다”라고 외칠 것을 촉구한다(3-4).

5-7 만민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즉 홍해 구원 사건을 보라고 촉구하는 시인

시인은 만민에게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라고 촉구한다. 하나님께서 홍해 바다를 육지로 변화시키셔서 이스라엘 백성(사람의 아들들)을 구원하시고 능력으로 열방을 다스리시는 것을 볼 것이며 하나님을 거역하며 교만하지 말라고 촉구한다.

8-9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하는 시인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만민)에게 자신들을 살려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촉구한다.

10-12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단련시키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음을 감사하는 시인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포함한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를 광야에서 단련시키시고(은을 단련, 그물, 어려운 짐, 불과 물을 통과) 마침내 가나안땅(풍부한 곳)으로 인도하셨음을 감사하며 고백한다.

13-15 성전에서 감사의 제사 드리겠다는 서원을 갚겠다고 다짐하는 시인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번제물을 가지고 성전(주의 집)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서원한 바를 갚겠다고 다짐한다.

16-20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선포하는 시인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와서 자기가 선포하는 말, 즉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행하신 일을 들으라고 촉구한다. 시인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고 고백한다. 시인은 자신이 마음에 죄악을 품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선포한다.

결론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사건들, 즉 홍해사건과 광야사건과 가나안 입성 사건을 회상한다(1-12). 시인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 역사에 대하여 감사 제사를 드릴 것을 서원한다(13-15). 시인은 현재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도록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하나님의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선포한다(16-20).

우리도 과거에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회상하며 감사드려야 한다. 그리고 현재의 고난도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또한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실 것을 확신해야 한다. 감사와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케 할 것이다.

하루 종일 묵상할 말씀

(시 66: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시 66: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