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장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닫고 지키라 | 김창기목사 | 2020-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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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1:1-20절 개역개정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요한계시록 1장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닫고 지키라 2020년 11월 9일 (월)
1-3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기록했지만 본래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이다. 예수님께서 그 계시를 요한에게 보여주시면서 그대로 기록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그 기록된 것을 일곱교회들 즉 세상의 모든 교회들에게 보내라고 말씀하셨고, 세상의 모든 교회들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리고 그대로 지켜야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4-8 요한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를 소개하면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교회들이 은혜와 평강을 받기를 축복한다. 또한 예수님께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소원한다. 요한이 소개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은 과거, 미래, 현재에 항상 계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의 보좌 앞에는 일곱 영이 있다고 하였는데, 그 일곱은 완전수이기에 곧 성령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충성된 증인이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땅의 머리가 되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이 땅에 재림하실 분이시다. 모두가 그를 보게 될 것이며 예수님을 믿지 않던 이들은 통곡하게 될 것이다. 그 분은 심판주로 오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처음과 나중되시고 현재, 과거, 미래에 계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시다. 9-11 1-3, 4-8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서도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자신이 본서의 계시를 어디서 받았으며 본서의 원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시고, 어떻게 이 본서를 기록하게 되었는지 보다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요한은 자신이 복음을 전파하다가 밧모섬에 유배되었음을 밝힌다. 그 후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나팔소리같은 큰 음성을 들었음을 밝힌다(9-10). 그 음성의 내용은 요한에게 보는 것을 일곱교회에 써서 보내라는 것이었다(11). 12-16 요한은 음성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요한은 일곱 급촛대와 그 음성을 들려주신 분을 보았다. 요한이 본 그 음성의 주인공은 그 금촛대들 사이에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었다. 그는 양털같이 흰 머리와 털, 불꽃같은 눈, 빛난 주석같은 발, 그리고 많은 물소리 같은 음성, 오른손에 일곱별, 입에 날선 검, 해가 비치는 모습같은 얼굴을 가지셨다.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셨다. 요한이 예수님을 뵐 때 그는 예수님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었다. 17-20 그 때 예수님께서 오른 손으로 요한에게 얹으시고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부활해서 영원히 살아 있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 이제 네가 본 것과 현재 일과 장래 일을 기록하라”. 일곱별은 일곱교회의 사자요, 일곱금촛대는 일곱교회를 의미한다. 결론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로마정부에 의해 밧모섬에 유배되었던 때였던 도미티아누스황제 말년인 AD 95-96년에 사도 요한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기독교에 대한 극심한 박해가 자행되던 상황과 이단이 횡횡하던 상황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박해와 이단으로부터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본서가 기록되었다. 요한계시록은 서론(1장, 계시의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아시아의 일곱교회(2-3장, 이상적 교회상), 말세의 대환난(4-18장, 4 하늘의 심판보좌, 5-7:4 일곱인의 재앙, 8:5-11장 일곱나팔의 재앙, 12-14장 대심판예고, 15-18장 일곱 대접의 재앙), 대종말사건(19-22:4, 재림, 대심판 및 신천신지의 도래), 결론(22:5-22:21, 예수 재림의 약속)으로 구성된다. 많은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의 해석에서 오류를 범하여 진리를 미혹케 한다. 그들이 요한계시록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요한계시록의 재림 예수님이 바로 자신들이라고 주장하기 위함이다. 이런 이단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 말세에는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이단을 경계하며 올바른 해석을 위해 다음 몇 가지에 대하여 주의해야한다. 첫째로, 초대교회를 박해했던 당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해야 한다. 둘째로, 미래 종말론적 해석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셋째로, 미래 종말론적 해석을 할 때, 함부로 미래의 때를 말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도 재림과 종말의 때를 모른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을 주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으며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시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기지시고 최후의 심판주로 오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특별히 그분은 교회들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그러하기에 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요한을 통해 교회들에게 주셨다. 예수님의 최후의 심판주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교회를 지극히 시랑하시기에 교회를 끝까지 붙드시고 지켜주실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교회를 지키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사도요한을 통해 주신 귀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요한계시록이 어렵다하여 피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잘 깨닫고 그 말씀대로 지켜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잘 깨닫고 그대로 지켜서 핍박과 이단의 유혹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그리할 때, 우리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다(1:3, 22:7). 묵상할 말씀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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