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8장 모두의 참여와 누군가의 특별한 헌신 | 김창기 | 2017-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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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38:1-31절 개역개정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제단과 연결하게 하고 제단을 놋으로 쌌으며 3. 제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제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에 두되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었더라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쪽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 그 북쪽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주위에 포장은 쉰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쪽에도 쉰 규빗이라 14. 문 이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쪽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쪽, 저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 뜰 주위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 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휘장 문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짰으니 길이는 스무 규빗이요 너비와 높이는 뜰의 포장과 같이 다섯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 주위의 말뚝은 모두 놋이더라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25.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6.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백 달란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 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란트요 28.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출애굽기 38장 모두의 참여와 누군가의 특별한 헌신 2017년 10월 10일 (화) 1-7 모든 백성의 참여를 위한 번제단의 제작 브살렐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조각목으로 번제단과 채를 만들고 놋으로 통,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 그물을 만들었다. 번제단은 성막 뜰의 중앙에 놓였을 것이다(출 30:18; 40:6-7, 29-30).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번제단에서 속죄와 감사의 제사를 드렸다.
8 여인들의 거울로 만든 물두멍 브살렐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었다. 물두멍은 회막문의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어졌다. 거울은 여인들이 몸단장을 하기 위해 아끼는 것으로 그것이 물두멍 만드는 데 바쳐졌다는 것은 그들의 귀한 헌신을 의미한다. 마치 과부가 생활비 전부로 드린 두렙돈과 여인들이 결혼 지참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주님께 드리려고 깨뜨린 향유옥합과 같은 헌신이다. 이런 귀한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성소가 만들어졌음을 생각할 때 우리의 헌신은 어떤 모습인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 물두멍은 회막과 제단 사이에 높여 있었다. 물두멍의 용도는 제사장들이 자신을 제의적으로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설 때마다 늘 자신을 돌아보아 정결한 마음과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9-20 모든 백성의 참여를 위한 뜰의 제작 브살렐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세마포 포장과 기둥으로 뜰을 만들었다. 이 뜰 안에는 백성들이 개인적으로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제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백성들은 자신의 죄사함을 받기 위해 드려진 제물을 직접 죽이고 피를 받고 각을 뜨는 모든 일을 직접 수행하였다. 그들이 잡은 제물과 피를 제사장에게 드리면 제사장은 그 제물을 번제단에 올리고 피를 바른다. 제사를 드림에 온 백성이 참여하는 것처럼 오늘날 예배에 모든 성도들이 참여해야 한다. 특별히 찬양, 기도, 예물드림, 안내 등의 예배의 각 순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1-23 성막 재료의 물목을 계산한 이다말과 브살렐을 돕는 오홀리압 이론의 아들 이다말은 모세의 명령대로 성막에 사용된 재료의 물목을 계산하였다. 오홀리압은 브살렐을 도와 조각하며 수를 놓았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브살렐, 오홀리압, 이다말 등 여러 일꾼들이 각자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음을 깨닫게 된다.
24-31 성소 건축 비용 성소 건축에 들인 금, 은, 놋 그리고 말뚝의 양이 제시된다. 성소 건축에 사용된 재료의 양이 정확하게 계산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헌물에 대한 정확한 계산과 바른 사용과 기록도 매우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그 일에 제사장이 직접 관여했다는 것은 제사장이 헌물에 대하여 정확히 관리해야 할 책무를 가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20세이상 60세 이하의 모든 이스라엘 남자들이 반세겔씩 드려 성소가 건축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오늘날 교회를 섬기는 일에 모두가 참여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결론 성소의 뜰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참여하는 곳이며, 거기서 그들은 번제단에 드릴 희생제물을 잡는다. 성소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든 백성이 드린 헌신으로 충원된다. 20세이상 60세이하 이스라엘 남성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소를 위해 반세겔씩 하나님께 드렸다. 특별히 물두멍의 재료는 여인들이 가장 아끼는 거울을 드림으로 충원된다. 하나님의 성소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대로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세우신 일꾼들의 헌신 그리고 모든 백성이 드린 재료에 의해 마침내 완성되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해 계획하신 일이 있다. 우리는 그 계획하심을 알고 그 계획하심을 이룸에 있어서, 우리 중 누구도 예외없이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또한 자신들의 거울을 드린 여인들처럼 향유옥합을 깨뜨린 여인처럼 두 렙돈을 드린 과부처럼, 누군가는 온전하고 특별한 헌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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