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장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온 복음 | 김창기목사 | 2020-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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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갈라디아서1:1-24절 개역개정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갈라디아서 1장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온 복음 2020년 9월 29일 (화) 1-5 바울은 자신이 사람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 때문에 사도되었음을 밝힌다. 갈라디아교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원한다. 그리스도께서 악한 세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기 몸을 주셨기에 그 분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한다. 6-10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에 대한 칭찬이나 감사도 없이 곧바로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질타한다. 자신이 전했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을 저주한다. 다른 복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11-12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은 사람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왔음을 선언한다. 이어서 1:13-2:14까지 네 가지로 이 변론에 대하여 변증한다. 13-17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 받았음을 말함으로써 변증하는 바울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머니 태로부터 택정하시고 은혜로 부르셨음과 자신이 혈육이나 먼저 사도 된 자들과 의논하지 않고 아라비아 사막에서 하나님을 만나서 사도가 되었음을 말함으로써, 복음이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변증한다. 18—24 인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했음을 말함으로써 변증하는 바울 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도 베드로와 야고보만 만났을 뿐 다른 사도들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은 인맥 관리를 한 것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한다. 이는 바울이 인맥에 의해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복음을 전한 것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로써 바울은 복음이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변증한다. 결론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다른 복음을 쫓는 갈라디아교인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권면하는 서신서이다. 다른 복음이란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받는다는 주장이다. 바울은 율법의 행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구원받는 것임을 변론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에 따라 할례에 얽매이지 말고 성령으로 행하여 사랑으로 살라고 권면한다. 갈라디아서는 도입(1:1-10), 변론과 권면(1:11-6:10), 결론과 인사(6:11-18)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변론과 권면 부분은 1차변론(사람으로부터 왔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왔느냐, 1:11-2:14), 2차변론(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느냐 그리스도의 사건으로 구원받느냐, 2:15-4:11), 3차변론(가르침의 주창자들인 유대주의자와 바울 자신을 비교해보라, 4:12-20), 4차변론(율법의 종이냐 자유자냐, 4:21-5:1), 변론을 근거로 주는 권면(할례를 따르지 말고 성령을 따르라-5:2-12 사랑의 삶을 살라-5:13-6:10)으로 세분할 수 있다. 1장에서 바울은 다른 복음을 따르는 갈라디아교회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권면한다. 바울은 교회에 대한 칭찬과 감사도 생략한 채 다른 복음을 따르지 말라고 강력하게 질책한다(6-7). 오늘날 많은 이단이 출현하고 있다. 그 이단들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 불완전하고 이단의 교주를 통해서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도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능한 것임을 잊지 말고 결코 이단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참 복음과 다른 복음의 차이점에 대하여 변론을 시작한다. 참 복음은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말하며 1차 변론을 시작한다.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바울은 자신은 사람에게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 받았음을 분명히 선언한다. 그리고 자신은 인맥을 동원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전하는 것임을 말한다. 우리의 신앙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항상 명심해야한다.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잊지 말자.
묵상할 말씀 (갈 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갈 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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