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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 김창기목사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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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5:1-33절 개역개정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제공: 대한성서공회

로마서 15장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라

20201016()

 

1-6 그리스도처럼 자신을 기쁘게 하지 말고 타인을 기쁘게 하라

바울은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에게 있어서 강한 자가 마땅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고 그들을 기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울은 더 나아가 자신이 아니라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고 말한다(1-2). 바울은 왜 그래야 하는 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사람들로부터 저주를 받으시면서까지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기 때문이다(3-4). 바울은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강한 자가 예수님을 본받아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며 그들을 기쁘게 하도록 하심으로서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 뜻이 같아져서 한 마음과 한 입으로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5-6).

7-13 그리스도처럼 서로 받으라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포함한 로마교회 모든 성도들 즉 이방인성도들이나 유대인 성도들 모두를 받아들이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것처럼 그들이 서로를 받아들이라고 권면한다(7). 바울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유대인과 이방인 즉 인류 전체를 받아들이셨는지를 설명한다. 예수님은 유대인에게는 할례의 추종자가 되어서 유대인들을 받아들이셨고(8), 이방인들에게는 긍휼하심으로 대하셔서 이방인들을 받아들이셨다(9). 바울은 특히 이방인을 받아들이신 것을 4개의 구약 성경 구절들을 인용하여(18:19; 32:43; 117:1; 11:10) 입증한다(10-12). 바울은 끝으로 로마교회내의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성령의 능격으로 하나님의 모든 기쁨과 평강과 소망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13).

 

14-15 바울이 편지를 쓴 목적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이 서로를 선함과 지식으로 권하고 있음을 확신하지만,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은혜로 담대하게 그리고 대략 써서 편지를 보낸다고 말한다.

 

16-32 바울이 자신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로마교회를 방문하는 목적을 말함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예수님의 일꾼이 되게 하셨고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게 하셨음을 소개한다(16). 바울은 계속해서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일들만 자랑스럽게 소개한다(17-18). 그 모든 하나님의 알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신은 그 능력을 따라 행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여러 자역에 두루 전하였고 이미 복음이 전해진 곳은 피하고 전해지지 않은 곳을 골라서 전했음을 언급한다. 바울은 그렇게 한 이유는 특별히 복음을 받지 못한 자와 듣지 못한 자들이 보고 듣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19-21). 그러하기 때문에 자신이 로마를 거쳐 복음이 전파되지 아니한 서바나로 가려 한다고 설명한다. 바울은 로마로 거쳐가는 이유는 로마교회가 자신을 서바나로 보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직접적으로 호소한다(22-24). 바울은 지금 자신의 형편을 소개한다. 자신은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마게도냐와 아가야 교회들이 연보한 헌금을 전달하기 위해서 지금은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바울은 이방인이 헌금한 이유는 그들이 예루살렘교회로부터 영적 유익을 얻었기 때문에 마땅히 육적인 것을 섬겨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25-27). 바울은 계속해서 예루살렘 방문을 마친 후에는 로마교회를 방문할 것이며 그 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것을 약속한다(28-29).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한다.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사탄의 방해중에도 건짐을 받고 헌금전달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로마교회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30-32).

 

33 바울의 축복 기도

바울은 평강의 하나님께서 로마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한다.

 

결론

14장에서 바울은 교회내에서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 업신여기거나 정죄하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라고 권면했다. 이러한 권면은 15:1-13에서 계속해서 이어진다. 바울은 먼저 그리스도처럼 자신을 기쁘게 하지 말고 타인을 기쁘게 하라고 권면한다(1-6). 예수님께서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기쁨을 위해서 조롱과 멸시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우리도 교회 내에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며 그들을 기쁘게 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어서 바울은 서로를 받으라고 권면한다(7-13). 교회 내에서 서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신다. 교회 내에서 아직도 받아들이 못하는 지체들이 혹시 있지 않는지 주님 앞에서 회개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를 쓴 목적을 밝힌다(14-15). 바울이 편지를 쓴 목적은 로마교회 성도들이 알고 있었던 것을 다시 생각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로 전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생각나게 하는 데 있다. 우리는 기억력이 약하여 세상 속에서 자칫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릴 위험이 충분히 있기에 다시 생각나도록 끊임없이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바울은 로마교회 방문의 목적도 밝힌다. 그 목적은 복음을 받지 못한 자와 듣지 못한 자들이 보고 듣게 하려고 서바나로 갈 때, 로마교회가 자신을 서바나로 보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힌다(19-24). 바울은 소아시아와 유럽에 복음을 전했지만, 아직 전파되지 못했던 땅끝, 당시 서비나까지 복음을 전파하려고 하였다. 우리도 복음 전파에 대한 바울의 그 열정을 볻받아야 한다. 땅끝, 모든 민족에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의 비전을 품어야 한다. 특별히 아직도 복음이 전파되지 못하고 있는 북한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묵상할 말씀

(15: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15: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5: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15: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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