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1장 교회 지도자의 자격과 책임 | 김창기목사 | 2020-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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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디도서1:1-16절 개역개정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10.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12.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13.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디도서 1장 교회 지도자의 자격과 책임 2020년 10월 28일 (수) 1-4 바울은 자신이 사도된 목적은 성도들의 믿음과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디도도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가졌다고 언급하면서 디도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원하며 편지를 시작한다. 5 바울은 디모데를 그데데섬에 남겨둔 이유 두 가지를 설명한다. 하나는 남은 일을 정리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는 일이다. 남은 일을 정리하는 일은 가르침에 관한 일이다. 6-9 바울은 각 성에 장로를 세움에 있어서 장로의 자격에 대하여 말한다. 첫째, 가정에 관한 일이다. 장로는 가장으로서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 오직 한 아내만 두어야 한다. 자녀들이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음의 자녀들이어야 한다(5-6). 둘째, 개인적 성품에 관한 일이다. 바울은 소극적 측면 즉 해서는 안될 일(7)과 적극적 측면 즉 해야될 일(8-9)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바울은 장로가 해서는 안될 일들을 열거한다. 장로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받을 일을 해서는 안되며, 자기 고집대로 해서도 안되며, 급히 분을 내서도 안되며, 술을 즐겨서도 안되며, 구타해서도 안되며, 더러운 이득을 탐내서도 안된다(7). 바울은 이어서 장로가 해야 할 일도 열거한다. 장로는 나그네를 대접해야 하며, 선한 일 하기를 좋아해야 하며, 신중해야 하며, 의로워야 하며, 거룩해야 하며, 절제해야 하며,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며,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며 막아내야 한다(8-9). 10-16 바울은 디도가 장로들과 함께 해야 할 구체적인 일을 언급하는데, 그 일은 바른 교훈인 복음을 반대하고 거짓된 가르침을 말하는 자를 막아내는 일이다. 그 문제 그룹은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고 속이며 더러운 이득을 취하며 가정을 무너뜨리며(11), 하나님을 시인하지만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요, 복종하지 않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들이다(15-16). 바울은 디도와 장로들이 그들의 입을 막으라고 촉구한다(11). 또한 바울은 디도와 장로들에게 항상 거짓말하고 자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 같은 그레데인들을 엄히 꾸짖을 것도 권면한다. 바룽은 디도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13-14). 결론 디도서는 바울이 로마감옥에서 석방된 후 다시 감옥에 갇히기 전에(주후 63-65) 그레데섬에서 목회하고 있던 디도에게 목회에 대한 전반적 지침을 주기 위해 기록하여 보낸 편지이다. 구체적으로 두 가지 목적이 있는데 하나는 교회 내에 있는 문제 그룹을 막으라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교회 성도들을 잘 가르치라는 것이다. 디도서는 첫인사(1:1-4), 본론(1:5-3:11), 맺음말(3:12-15)로 구분할 수 있다. 본론은 ‘요지’(1:5, 디도를 그곳에 떨어뜨린 이유와 디도의 할 일)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1:6-3:11)으로 나눌 수 있다. ‘구체적인 설명’ 부분은 ‘각 성에 장로를 세우는 일’(1:6-9)과 ‘거짓교사를 막고 바른 가르침을 주는 일’(1:10-3:11)로 양분할 수 있다. ‘거짓 교사를 막고 가르침을 주는 일’은 ‘헛된 말을 하는 자를 막으라는 것’(1:10-16), ‘바른 교훈을 현실적으로 가르치는 것’(2:1-3:7), ‘권면의 정리와 반복(3:8-11, 굳세게 이 여러 가르침을 말하라(3:8), 무식한 변론을 피하고 막으라(3:9-11))으로 다시 구분할 수 있다. ‘바른 교훈을 현실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교회내의 사람들(각 대상)에게 가르칠 내용’(2:1-15), ‘교회와 세상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가르침(3:1-7)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 바울은 영적 아들이며 그레데교회를 목회하는 디도에게 편지한다(4). 편지의 목적은 디도로 하여금 교회를 든든히 세우게 하기 위함이다. 교회를 든든히 세우기 위해서는 자격있고 책임을 다하는(6-9) 교회지도자들(장로들)을 세워서(5) 교회 내 문제 그룹을 막고(9, 10-11, 13) 성도들을 잘 가르쳐서 성도들의 믿음, 진리의 지식, 영생의 소망을 굳건하게(1-2) 해야 한다. 교회 지도자들의 자격은 가정적으로 정결, 믿음, 순종의 자녀를 두어야 하며, 고집부리지 말아야 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해야 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해야 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말아야 하며, 어려운 분들을 섬기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해야 하며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은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지키는 일이다. 교회를 든든히 세운다는 것은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들의 믿음, 진리의 지식, 영생의 소망을 굳건하게 하는 일이다. 이 일을 위해 교회 지도자들은 성도들을 흔들기 위해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해야 한다. 교회 내에서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일삼고, 속이고, 더러운 이득을 취하고, 성도들의 가정을 무너뜨리고, 이기적이고, 말로만 믿을뿐 행위로는 선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교회는 은혜로워야 한다면서 그대로 덮고 지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교회지도자들은 그들이 교회 내에서 더 이상 그런 말을 하지 못하도록 입을 막아야 한다. 묵상할 말씀 (딛 1: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딛 1: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딛 1: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딛 1:1)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딛 1: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딛 1:10)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딛 1: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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