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4장 용서받은 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운영자 | 2017-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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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34:1-35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 2.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3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출애굽기 34장 용서받은 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017년 9월 29일 (금) 1-7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깨어진 언약을 다시 체결해주시며 용서를 선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여러 차례에 걸친 모세의 간절한 중보기도를 응답하셔서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신다. 이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으로 깨어진 언약을 다시 체결해주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돌판들을 다시 준비하여 시내산에 올라오라고 말씀하신다. 이에 모세가 돌판 둘을 깎아 만들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들고 시내산에 오른다. 하나님께서 강림하신다. 하나님께서 모세 앞으로 지나가시며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라고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시고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라고 선포하신다.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지만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시고 재언약을 맺어주신다. 8-9 재차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모세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용서를 선포하실 때 모세는 급히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하며 자신들의 죄를 사해주시고 자신들과 동행해달라고 간구한다. 10-27 이스라엘에게 지켜야 할 언약을 말씀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다시 언약을 세우시며 그 언약을 말씀하신다. 그 언약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하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어야 하며, 올무가 되지 않도록 가나안 족속과 언약을 맺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제단과 주상과 아세라 상을 제거해야 하며,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아야 하며, 가나안 족속과 혼인하지 말아야 하며,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하며, 무교절을 지켜야 하며, 초태생을 드려야 하며, 빈손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지 말아야 하며, 안식일에 쉬어야 하며,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켜야 하며, 수장절을 지켜야 한다.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하나님 앞에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언약을 기록하라고 말씀하신다. 28-35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는 모세 모세는 사십일 동안 금식하였고 하나님은 두 돌판에 십계명을 기록하시고 그 판들을 모세에게 주신다. 모세는 두 돌판을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온다. 모세는 하나님과 말씀을 나누었기에 얼굴에서 광채가 났는데 모세 스스로는 그것을 잘 모른다. 백성이 모세의 광채를 보고 두려워하여 가까이 하지 못한다. 모세가 그들을 부를 때 아론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모세에게 다가오고 이를 본 백성들도 다가온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그들에게 명령한다. 그리고 모세는 자신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린다. 모세는 하나님과 말씀을 나눌 때는 수건을 가리지 않다가 백성을 볼 때 얼굴을 가린다. 이는 백성이 그 광채를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은 그러하다. 그러나 백성은 그 광채를 보는 것도 두려워한다. 이는 그들이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한다면 얼굴에 광채가 나지만 범죄하면 자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피하게 될 것이다. 결론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도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시고 다시 용서하시고 다시 언약을 맺으시며 새출발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다. 그런데 그 용서하심을 빙자하여 또 다시 범죄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 사실 죄는 용서하시지만 벌은 거두시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신의 범죄로 가족 전체가 죄에 대한 벌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범죄는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거나 의지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언약을 깨뜨릴 때 지은 범죄가 금송아지를 만든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 금송아지를 더 의지하였다. 하나님께서 재언약을 맺으실 때 강조하신 것은 가나안땅에 들어갈 때 가나안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었다. 만약 우리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좋아하거나 의지한다면, 하나님과 세상을 모두 좋아하고 의지하며 양쪽 모두에 걸쳐 있다면, 하나님께서 매우 싫어하신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또 새롭게 해주셨다면, 이제부터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기를 결단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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