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8편 악한 자의 위협을 두려워 말라 | 김창기목사 | 2019-07-24 | |||
|
|||||
[성경본문] 시편58:1-11절 개역개정1.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2.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4.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5. 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6.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7.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삭 되지 못하여 출생한 아이가 햇빛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9.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나무든지 불 붙는 나무든지 강한 바람으로 휩쓸려가게 하소서 10. 의인이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11.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시편 58편 악한 자의 위협을 두려워 말라 2019년 7월 24일 (수) 1-5 악한 통치자들의 악행을 고발하는 시인 시인은 통치자들에게 정의를 말하지 않고 정의롭게 판결하지 않고 침묵한다고 책망한다. 다윗은 또한 그들이 악을 행하고 폭력을 일삼고 있다고 책망한다(폭력을 달아준다는 의미는 마치 악한 상인이 거짓된 저울추를 달아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것처럼 폭력으로 거짓된 판결을 하여 부당한 이득을 챙긴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시인은 계속해서 악인들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고발한다. 악인은 태어날 때부터 거짓을 말하며(3), 마치 귀머거리 독사가 술사의 소리를 듣지 않는 것처럼 남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악을 행한다고 고발한다(4-5). 6-9 악인들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시인 시인은 하나님께 악한 통치자들을 꺾어 주시기를 간구한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독시의 무기인 이빨이나 젊은 사자의 무기인 어금니를 꺾으시듯 악한 통치자들의 무기들을 무력화시켜주시며, 급히 흐르는 물 같이 그들을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꺾임 같이 악한 자들의 음모가 무산되게 하시며, 햇빛에 노출된 달팽이가 몸의 진액이 말라져 죽어가듯 악한 자들이 죽어가게 하시며, 만삭되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가 죽어가듯 햇빛도 못보고 죽듯 악안 자들이 죽게 하시며, 나무가 불붙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 강한 바람에 의해 흩어져 사라져버리는 것처럼 악인들이 사라지게 하시기를 위해 간구한다. 10-11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여 원한을 갚아주심을 의인이 보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는 시인 시인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멸하시는 것을 의인이 보고 기뻐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에 찬다. 시인은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고 선포하며 노래한다. 결론 시인은 악한 자들이 악을 행하며 여전히 형통을 누리고 있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을 확신하며 악인의 심판을 간구하며, 고통당하는 의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히틀러와 같은 악한 자는 젊은 시절에 정권을 잡고 유태인 600만명을 살해하며 2차세계대전을 일으켜 세상을 전쟁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가는 악행을 저질렀다. 히틀러가 득세하여 악행을 저지를 때 아우슈비츠 감옥에서 죽어가던 유태인들은 아마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히틀러는 56세의 짧은 나이에 비참한 최후를 마쳤다. 그리고 그 수하의 나찌 잔당들도 심판을 받았다. 역사에 악을 저질렀던 자들이 일시적으로 득세하고 형통한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것을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36년간 강제로 점거하고 유린하였던 역사를 부정하며, 수출규제 등을 통해 우리를 압박하며 군국주의 부활 및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통해 우리의 영토를 침탈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러한 야욕을 반드시 꺾어 버리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을 꺾으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악인들의 위협에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을 확신하며 담대하게 모든 장애물들을 헤치며 나아가야 한다. 하루 종일 묵상할 말씀 (시 58:10) 의인이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시 58:11)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