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 홈 >
  • 예배와 말씀 >
  • 새벽설교
새벽설교
시편 61편 내 마음이 약해질 때 김창기목사 2019-07-29
  • 추천 0
  • 댓글 0
  • 조회 467

http://ysin.onmam.com/bbs/bbsView/78/5613310

[성경본문] 시편61:1-8절 개역개정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편 61편 내 마음이 약해질 때

2019729()

 

1-2 어느 곳에서 어떤 상황에 놓이든지 부르짖어 기도할 것이니 들어주시기를 간구하는 다윗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한다(1). 자신의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일지라도 어느 곳에서든지 기도할 것이니 자신을 자신보다 높은 바위, 즉 하나님께로 인도해주기를 간구한다(2). 다윗은 보통 하나님을 바위에 비유할 때가 많은 점을 생각할 때, 여기서 높은 바위란 하나님 품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3-4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영원토록 피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다윗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난처요 견고한 망대시라고 고백한다(3). 자신은 영원히 하나님의 장막, 즉 성전에 머물며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할 것이라고 다짐한다(4).

 

5-6 기업을 주셨고 장수의 복을 주셔서 오랫동안 통치하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하는 다윗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서원을 들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기업을 주셨다고 고백한다(5). 여기서 기업이란 땅이다. 아마도 다윗은 지금 잠시 그 땅을 압살롬에게 빼앗겼지만 그 땅은 이미 자신에게 주셨던 것이기에 반드시 되찾게 해주실 것임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윗은 자신에게 장수의 복을 주셔서 오랫동안 통치하게 하실 것이라 확신한다(6).

 

7-8 자신을 보호해주시면 영원히 하나님 앞에 거주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서원하는 다윗

다윗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할 것임을 서원하며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간정한다(7). 만일 자신을 보호해주시면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서원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한다(8).

 

결론

다윗이 땅 끝에서(61:2)’ 부터 기도했다는 표현을 고려할 때, 아마도 다윗이 왕궁으로부터 쫓겨났던 때 즉 아들 압살롬에 의해 쫓겨났던 때 쓴 시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다윗은 마음이 매우 약해져 있을 때(61:2) 이 시를 썼을 것이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나서 예루살렘을 떠나야만 했다. 아마도 그 때 다윗은 땅끝으로쫓겨난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 때 다윗은 심히 마음이 약해졌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높은 바위와 견고한 망대로 비유하며 하나님만이 자신의 피난처라고 고백하며 그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겠다고 다짐한다. 다윗은 점점 확신에 차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서원을 날마다 지켜나갈 것이라 다짐한다.

거인 골리앗 앞에서도 강하고 담대했던 다윗이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었다. 다윗도 그러할 진대 우리 역시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을 것이다. 누구나 마치 땅끝까지 내쫓겨난 심정을 가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다윗처럼 기도해야 한다. 높은 바위가 되신 하나님 품에 안아주시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해진 마음을 강하게 해주실 것이다.

 

하루 종일 묵상할 말씀

(61: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시편 62편 내 마음이 흔들릴 때 운영자 2019.07.30 0 293
다음글 시편 60편 실패에서 회복되는 길 운영자 2019.07.26 0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