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 홈 >
  • 예배와 말씀 >
  • 새벽설교
새벽설교
시편 62편 내 마음이 흔들릴 때 김창기목사 2019-07-3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94

http://ysin.onmam.com/bbs/bbsView/78/5613616

[성경본문] 시편62:1-12절 개역개정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편 62편 내 마음이 흔들릴 때

2019730()

1-2 마음이 흔들릴 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다윗

다윗은 자신을 위기에서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뿐이시기에 하나님만 잠잠히 바라본다고 고백한다. 그 하나님만이 자신의 반석이시오 구원이시오 요새이시기에 자신은 잠시 흔들렸지만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3-4 대적자들을 고발하는 다윗

다윗은 자신을 공격한 대적자들(아들 압살롬 세력)을 향해 언제까지 공격할 것이냐고 묻는다. 다윗은 그들이 자신의 왕위를 찬탈하려고 거짓을 일삼았음을 고발한다.

 

5-7 위기 중에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다윗

다윗은 하나님만이 소망을 주시는 분이시기에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겠다고 다짐한다. 자신의 구원과 영광과 힘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선언한다.

 

8 백성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촉구하는 다윗

다윗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라고 촉구한다.

 

9-10 악인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다윗

다윗은 악인들의 운명을 생각하며 슬피 탄식한다. 악인은 속임수로 일관하지만 결국 입김보다 가벼운 존재에 불과하기에 다윗은 슬퍼한다. 다윗은 악인에게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에 마음을 두지 말 것을 촉구한다.

 

11-12 권능의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신에게 인자를 베푸셔서 악인들이 행한 대로 갚으실 것임을 확신하는 다윗

다윗은 권능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선언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이 약한 자를 불쌍히 여기셔서 대적자들과 악인들이 행한 대로 갚으실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한다.

 

결론

이 시는 다윗의 시라는 표제가 붙어 있다. 이 시의 내용에 비추어볼 때, 다윗은 구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별히 4절에서 누군가 자신을 왕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거짓을 자행한다는 고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도 아들 압살롬의 반란 때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압살롬은 거짓으로 아버지 다윗에게 충성하는 척하며 또한 백성들을 위하는 척하며 백성들의 마음을 훔쳐서 결국 모반을 꾀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위기를 만났을 때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그런중에도 다윗은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본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며 다시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그런 확신 속에서 백성들도 자신처럼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격려하며, 악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의 악행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임을 확신하는 믿음을 하나님께 아뢰며 시를 마친다.

우리도 어떤 위기 상황에 처하면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그럴 때 다윗을 생각하자. 다윗처럼 마음이 흔들릴 때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줄 믿게 되고 평안을 찾게 될 것이다.

 

하루 종일 묵상할 말씀

(62: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62: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시편 63편 황폐한 상태를 벗어나는 길 운영자 2019.07.31 0 282
다음글 시편 61편 내 마음이 약해질 때 운영자 2019.07.29 0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