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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8장 어려움 당하는 것을 전도의 기회로 삼는 사람 | 김창기목사 | 2020-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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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8:1-40절 개역개정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20.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24.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 25.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사도행전 8장 어려움 당하는 것을 전도의 기회로 삼는 사람 2020년 9월 25일 (금)
1-4 스데반집사가 순교한 후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있었다. 사울은 박해자 중 하나였다. 교회 성도들이 모든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졌다. 그들은 흩어지면서 각지에서 복음을 전파했다.
5-8 빌립집사가 사마리아성에 내려가 예수님을 전파한다. 귀신이 떠나가고 질병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사마리아성에 큰 기쁨이 있었다.
9-13 사마리아성에 마술사 시몬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따랐다. 그런데 빌립이 그곳에 와서 전도하여 사람들이 믿고 세례를 받게 되자 시몬도 세례를 받고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녔다.
14-25 사도들이 사마리아성에서 일어난 일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했다. 두 사람이 사마리아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안수하며 기도하자, 사람들은 성령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시몬은 사도들에게 돈을 주며 자신도 사도와 같은 능력을 달라고 요청한다. 베드로가 시몬을 꾸짖고 회개하며 기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돈 주고 사려는 시몬은 크게 꾸지람을 들었다. 두 사도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 26-38 주의 사자가 빌립집사에게 가사로 내려가라 이르신다. 빌립집사가 이에 순종하여 내려갔다. 가는 중 그는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자 내시를 만난다. 내시는 이사야서를 일고 있었다. 성령께서 빌립에게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말씀하시자, 빌립이 내시를 만나서 글 읽는 것을 깨닫느냐 물어본다. 내시가 빌립에게 말씀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한다. 빌립이 이사야 53장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한다. 그리고 세례받을 것을 권한다. 내시가 이를 받아들여 빌립에게 세례를 받는다.
39-40 내시는 기쁘게 자기 길을 갔으며, 빌립집사는 아소도에서 가이사랴에 이르기까지 여러 성들을 지나며 복음을 전하였다.
결론 빌립집사는 박해를 받아 사마리아땅으로 가게 되었다. 그는 그 박해를 전도의 기회로 삼아 사마리아성에 복음을 전하였다. 그가 복음을 전파할 때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있었으며,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나타나게 되었다(1-13).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핍박이나 어려움을 겪으면 그것만 괴로워하며 눌리어 지내고 있는가? 빌립집사처럼 박해를 전도의 기회로 삼고 성령의 이끌리심에 따라 전도해야 한다. 그는 박해 중에도 복음을 전파하였기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 환난을 만날 때 도리어 하나님의 뜻을 이룰 기회로 알고 더욱 힘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빌립집사는 성령의 이끌리심에 따라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었다(26-38). 복음을 전파하여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사명이다. 마 28장에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열한제자에게 부탁하신 것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는 일이었다. 우리는 한 순간도 이 사명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것이 성도의 마땅한 도리이다.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 이 귀한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됨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과 교제하며 성령께 순종하고 있는가? 성령께서는 빌립을 이끌어 다른 여러 곳에서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다(40). 성령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쉬지 않고 전도를 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만약 우리가 쉬지 않고 전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거나 하고 있다면 성령 충만한 상태일 것이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 놓일지라도, 기도하며 성령충만을 받아 도리어 이를 전도의 기회로 삼아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겠다.
묵상할 말씀 (행 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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