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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말씀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 김창기목사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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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19:1-41절 개역개정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21.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22.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 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26.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27.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2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니

29.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30.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31. 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32.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33.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알렉산더가 손짓하며 백성에게 변명하려 하나

34. 그들은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간이나 하더니

35.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키고 이르되 에베소 사람들아 에베소 시가 큰 아데미와 제우스에게서 내려온 우상의 신전지기가 된 줄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36. 이 일이 그렇지 않다 할 수 없으니 너희가 가만히 있어서 무엇이든지 경솔히 아니하여야 하리라

37.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우리 여신을 비방하지도 아니한 이 사람들을 너희가 붙잡아 왔으니

38. 만일 데메드리오와 그와 함께 있는 직공들이 누구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재판 날도 있고 총독들도 있으니 피차 고소할 것이요

39. 만일 그 외에 무엇을 원하면 정식으로 민회에서 결정할지라

40. 오늘 아무 까닭도 없는 이 일에 우리가 소요 사건으로 책망 받을 위험이 있고 우리는 이 불법 집회에 관하여 보고할 자료가 없다 하고

41. 이에 그 모임을 흩어지게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도행전 19장 말씀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

2020105()

 

1-7

바울은 에베소에서 사람들에게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는지를 묻고 그들이 요한의 세례만을 받았다는 대답을 듣고, 그들에게 요한이 믿으라고 증거한 분이 예수님이심을 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안수한다. 그러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 누구든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주시라 고백할 수 없기에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성령을 받은 사람이다(고전 12:3).

 

8-10

바울은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석 달 동안 강론했지만, 마음이 굳어 이를 듣지 않고 도리어 비방하는 사람들에게서 돌아선다.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워 두란노서원에서 날마다 2년 동안 강론한다. 그로 인해 아시아에서 많은 사람이 말씀을 듣게 되었다.

 

11-19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신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낫고 악귀도 나갔다. 앞서서 바울이 날마다 말씀을 강론한 것을 기록하고 뒤이어 능력을 기록한 사실은 이 둘 사이가 무관하지 않음을 말해준다. 즉 말씀에는 능력이 나타남을 말한다. 우리가 들은 말씀을 믿을 때 우리 삶에 놀라운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자, 마술하는 사람들이 시험 삼아 악귀 들린 사람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흉내를 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악귀는 도리어 그들을 제압하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도망을 치기도 하였다. 믿음이 없이 자신의 명예를 나타내려고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려 한다면, 도리어 곤욕을 치루게 됨을 깨닫게 된다.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해야 하며, 오직 하나님을 나타내며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에베소에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이 두려워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믿고 전도를 한다. 마술하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마술책을 불살랐다.

 

20

하나님의 말씀이 힘을 얻어 흥왕하여 구원하는 사람의 수를 더하게 된다.

 

21-22

바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처 예루살렘에 가서 최종적으로 로마로 가려는 선교 계획을 세운다. 바울은 이 선교 계획에 따라 디모데와 에라스도를 미리 마게도냐로 파송하고 자신은 얼마동안 에베소에 머문다.

 

23-41

바울의 전도사역 말기에 우상숭배가 타파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데미드리오라는 자가 아데미 우상을 만들어 그것을 섬기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바울로 인해 타격을 받자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 일행과 그 말씀을 제거하려는 무모한 소동을 벌인다. 그러나 그 무모한 소동은 꺾이고 만다. 데메드리오와 그를 따르는 자들이 바울을 배척한 이유는 오직 그들이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았기 때문이다. 다른 마술사들은 말씀의 능력 때문에 마술책까지 불태우며 말씀을 믿었건만, 데메드리오의 무리들은 말씀의 능력을 믿지 않고 개인의 이익만 생각했다.

 

결론

18:23부터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을 보도한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때 다시 오기로 약속했던 에베소에 3차 전도여행 중에 들려 3년간 머문다. 특별히 바울이 에베소 두란노서원에서 2년동안 날마다 말씀을 강론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말씀을 듣게 되었다(8-10). 그들이 말씀을 들은 결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11-19), 구원받는 사람의 수가 많아졌다(20).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스게와 아들들은 말씀 그 자체에 주목하지 않고 희한한 능력에만 집중하였다. 또한 데메드리오 무리들은 자신들의 이익에만 주목하였기에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었다. 그들은 도리어 말씀을 전하는 바울을 쫓아내려 하였다(23-41).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데 있어서 두 종류가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말씀이 전해질 때 자신의 이익에 연연해하지 않고 소중한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고 행하여 구원받으며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도리어 말씀을 반대하여 구원에서 제외되는 사람들도 있다. 교회 내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복종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의 이익 때문에 말씀에 등한히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오직 말씀에 집중하고 주목하고 말씀대로 살며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힘쓰며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묵상할 말씀

(19: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19: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9: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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