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8장 담대하게 쉬지 않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 | 김창기목사 | 2020-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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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28:1-31절 개역개정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7.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11. 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13.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14.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15.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 (없음)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사도행전 28장 담대하게 쉬지 않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
2020년 10월 20일 (화)
1-11상 멜리데 섬의 병자들을 치유하는 바울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배를 통해 압송된다. 그 과정 중에 ‘유라굴로’라는 태풍을 만나 모두가 죽음의 위기에 내몰린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바울을 가이사 앞에 보내셔서 로마에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실 것이며 배의 모든 사람을 바울에게 맡기시고 구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담대하라고 격려해주신다.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배 안에서 절망한 이들을 안심시키고 격려한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바울 일행은 구출을 받는다(27장). 바울 일행은 멜리데섬에 도착한다. 그 섬에서 원주민들이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바울이 불을 쬐다가 독사에 물렸지만 조금도 상함이 없었다. 이에 원주민들이 놀라 바울을 신으로 생각한다. 섬의 추장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로 눕게 되자, 바울이 들어가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한다. 섬 내의 많은 병자들이 와서 고침을 받는다. 그렇게 세 달을 지낸다.
11하-15 보디올에도 그리스도인이 있음을 보고 감사하는 바울 바울은 멜리데섬을 떠나 레기온을 거쳐 보디올에 도착한다. 보디올에서 믿는 형제들의 환영을 받고 일주일을 머문다. 바울은 그곳에도 그리스도인이 있음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는다. 그곳에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을까? 다른 곳에서 살던 그리스도인들이 그곳으로 이주했거나 그들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해서 얻어진 그리스도인들이었을 것이다. 복음의 놀라운 전파력을 보게 된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였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로마로 들어가기 전 그리스도인들이 있음을 알게 하심으로 담대함을 얻게 해주신다.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즐거움이다.
16-29 천신만고 끝에 로마에 도착한지 사흘 후에 전도하는 바울 바울이 드디어 로마에 들어간다. 이 얼마나 감격적인가?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바울이 로마에 들어왔다. 예루살렘에서 수년간 옥살이를 하였고, 바다에서 거의 죽을 뻔하였고, 마지막 순간에 로마 군인들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바울은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로마로 입성하였다. 우리가 어떤 절망의 상황에 있을 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반드시 이루게 하실 줄 믿는다. 우리는 어떤 절망의 상황에서도 결코 낙심해서는 안된다. 소망과 믿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주신 사명을 위해 나아가자. 바울은 로마에 도착한 지 사흘 만에 먼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한다. 바울은 자기가 머무는 집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잘 알고 있던 율법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증언하였다. 전도할 때는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바울의 전도를 받은 유대인들 중 믿는 사람도 있지만 믿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바울은 그들에게 이사야 6장 말씀을 인용하면서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함을 질책하고 그들의 불신이 자신을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이 땅에 복음을 들어도 믿지 않는 이들이 참으로 많다. 안타까운 일이다. 복음을 듣지 않는다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사람에게 발걸음을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30-31 가택에 연금되어 있으면서도 집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를 담대하게 쉬지않고 가르치는 바울 바울은 이 년 동안 집에 머물며 자기에게 오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쉬지않고 가르친다. 이로써 사도행전이 끝이 났다. 결론 복음 전파하던 사람들을 핍박하던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다. 바울은 1차, 2차, 3차전도여행을 통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파했다. 그 이후 바울은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파하려고 목숨을 걸고 예루살렘으로 갔고, 그곳에서 붙잡혀서 배를 타고 로마로 압송된다. 그 과정에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거의 죽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바울과 함께 하셔서 그를 건져주셨고 멜리데섬에 상륙하게 하신다. 바울은 멜리데 섬에서도 복음을 전파한 후, 드디어 로마에 도착한다. 바울은 로마에서 가택 연금 상태에 놓였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집에 사람을 초청하고 혹은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 모두에게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쉬지 않고 가르쳤다. 사탄 마귀가 아무리 반대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바울과 함께 하셔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다. 바울은 그러한 하나님을 믿고 어떤 환경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복음을 전파했다. 주님의 증인으로 부르심 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어디서나 언제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쉬지 않고 가르치며 전파하여야 할 것이다. 묵상할 말씀 (행 28: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행 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쉬지않고 가르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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