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3장 | 김창기목사 | 2021-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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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 요한계시록 개요 ◍ 요한계시록 해석시 유의할 점 많은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의 해석에서 오류를 범하여 진리를 미혹케 한다. 그들이 요한계시록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요한계시록의 재림 예수님이 바로 자신들이라고 주장하기 위함이다. 이런 이단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 말세에는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이단을 경계하며 올바른 해석을 위해 다음 몇 가지에 대하여 주의해야한다. 첫째로, 초대교회를 박해했던 당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해야 한다. 둘째로, 미래 종말론적 해석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셋째로, 미래 종말론적 해석을 할 때, 함부로 미래의 때를 말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도 재림과 종말의 때를 모른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 저자 및 기록연대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로마정부에 의해 밧모섬에 유배되었던 도미티아누스황제 말년인 AD95-96년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기록목적 기독교에 대한 극심한 박해가 자행되던 상황과 이단이 횡횡하던 상황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박해와 이단으로부터 신앙의 순결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본서가 기록되었다.
◍ 구조 1장 서론(계시의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2-3장 아시아의 일곱교회(이상적 교회상) 4-18장 말세의 대환난(4 하늘의 심판보좌, 5-7:4 일곱인의 재앙, 8:5-11장 일곱나팔의 재앙, 12-14장 대심판예고, 15-18장 일곱 대접의 재앙) 19-22:4 대종말사건(재림, 대심판 및 신천신지의 도래) 22:5-22:21 결론(예수 재림의 약속)
◉ 요한계시록 1장 말씀을 깨닫고 지키라 ◍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기록했지만 본래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이다. 예수님은 그 계시를 요한에게 보여주시면서 그대로 기록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그 기록된 것을 일곱교회들 즉 세상의 모든 교회들에게 보내라고 말씀하셨고, 세상의 모든 교회들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일고, 듣고, 그리고 그대로 지켜야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3). ◍ 요한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소개하면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교회들이 은혜와 평강을 받기를 축복한다. 또한 예수님께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소원한다. 요한이 소개한 예수님은 과거, 미래, 현재에 항상 계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성령님과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의 보좌 앞에는 일곱영이 있다고 하였는데 일곱은 완전수이기에 곧 성령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충성된 증인이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땅의 머리가 되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이 땅에 재림하실 분이시다. 모두가 그를 보게 될 것이며 예수님을 믿지 않던 이들은 통곡하게 될 것이다. 그 분은 심판주로 오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처음과 나중되시고 현재, 과거, 미래에 계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시다(4-8). ◍ 1-3, 4-8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부분에서도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자신이 본서의 계시를 어디서 받았으며 본서의 원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시고, 어떻게 이 본서를 기록하게 되었는지를 보다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요한은 자신이 복음을 전파하다가 밧모섬에 유배되었음을 밝힌다. 그 후에 성령의 감동을 받아 나팔소리같은 큰 음성을 들었음을 밝힌다(9-10). 그 음성의 내용은 요한에게 보는 것을 일곱교회에 써서 보내라는 것이었다(11). 요한은 음성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요한은 일곱 급촛대와 그 음성을 들려주신 분을 보았다. 요한이 본 그 음성의 주인공은 그 금촛대들 사이에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었다. 그는 양털같이 흰 머리와 털, 불꽃같은 눈, 빛난 주석같은 발, 그리고 많은 물소리 같은 음성, 오른손에 일곱별, 입에 날선 검, 해가 비치는 모습같은 얼굴을 가지셨다.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셨다(12-16). ◍ 요한이 예수님을 뵐 때 그는 예수님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오른 손으로 요한에게 얹으시고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부활해서 영원히 살아 있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 이제 네가 본 것과 현재일과 장래일을 기록하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금 촛대는 일곱 교회를 의미한다.”(17-20) ◍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요한계시록이 어렵다하여 피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잘 깨닫고 그 말씀대로 지켜야 한다. 그래야 복된 삶을 살 수 있다(1:3, 22:7). 요한계시록을 주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으며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시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기지시고 최후의 심판주로 오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특별히 그분은 교회들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그러하기에 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요한을 통해 교회들에게 주시고 계시다. 예수님의 최후의 심판주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교회를 지극히 시랑하시기에 교회를 끝까지 붙드시고 지켜주실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교회를 지키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사도요한을 통해 주신 귀한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주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잘 깨닫고 그대로 지켜서 핍박과 이단의 유혹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 요한계시록 2장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와 성도의 모습 ◍ 예수님께서는 오른손에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신다. 예수님께서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말씀하신다(1). 별은 사자 즉 교회의 수호천사를, 촛대는 교회를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에베소교회를 칭찬하시는 것은 첫째로, 그 행위와 수고와 인내이다. 둘째로, 교회 내의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또한 거짓 지도자들을 밝히 드러내는 것이다(2). 셋째로, 주님의 이름을 위해 인내하고 견디고 부지런한 것이다(3). 넷째, 니골라당의 행위 즉 이단(발람)의 행위를 미워한 것이다(6). 그러나 예수님께서 에베소교회를 책망도 하셨다. 책망하신 것은 처음 사랑을 버리고 회개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회개를 촉구하신다. 왜 처음 사랑을 버렸는지 생각하고 돌이켜서 처음처럼 사랑을 회복하라고 촉구하신다.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 즉 교회를 옮겨버리겠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만약 에베소교회가 칭찬한 것을 그대로 계속하고 책망한 것을 고치면,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이러한 말씀을 성령의 감동으로 잘 들으라고 말씀하신다(7). ◍ 예수님께서는 만물의 시작과 끝으로 영원하신 분이시며, 죽었다가 살아나신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 예수님께서 서머나교회에 편지한다(8). 예수님께서 서머나교회에게 칭찬하신 것은 첫째로, 환난과 궁핍 가운데서 부요함을 누리며 산 것이다. 둘째로, 유대인임을 자랑하는 자들(사탄의 회당)의 비방도 잘 견디어 낸 것이다(9).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곧 닥칠 환난 가운데 죽도록 충성하라고 권면하시면서 생명의 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던 일들을 끝까지 감당하면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10-11). ◍ 예수님께서는 죄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분이시다. 그 검은 심판의 날카로운 칼을 의미한다. 그 예수님께서 버가모교회에 편지하신다(12). 예수님께서 버가모교회를 칭찬하신다. 그것은 사탄이 교회 지도자 안디바를 죽이는 가운데서도 교회가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것이다(13). 그러나 예수님께서 버가모교회를 책망하신다. 첫째로, 버가모교회의 잘못은 이단을 허용한 일이다. 여기서 이단이란 다른 신을 섬기게 하거나 음행과 같은 쾌락적 삶을 막지 않고 확산시킨 이단을 의미한다(14-15). 둘째로, 회개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 잘못에 대하여 회개를 촉구하신다. 만일 교회가 이단을 척결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친히 이단을 척결하실 것이다. 또한 이단을 척결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책임을 묻게 될 것이다. 칭찬한 것을 그대로 계속 행하며 책망한 것에서 돌이켜 회개하면,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흰돌을 줄 것이고, 그 돌위에 받는 자의 새 이름을 기록해 주실 것이다(17). 감추었던 만나는 생명의 떡 곧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의미한다. 흰 돌은 당시 운동경기의 우승자에게 주는 것으로 그 흰돌에 우승자의 이름을 새겨 주었다. 따라서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설 때 혹은 종말의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상급으로 볼 수 있다. ◍ 예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모든 것을 꿰뚫어보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 예수님께서 두아디라교회에 편지하였다(18). 예수님께서 두아디라 교회를 칭찬하셨다. 그것은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처음보다 나중에 더 많았다는 점이다(19). 그러나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것들도 있었다. 첫째로, 이단을 용납하여 교회 지도자들이 타락하게 된 것이었다. 둘째로, 회개할 기회를 주어도 회개하지 않은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이단을 영원히 침상 즉 불못에서 진멸하실 것이며 이단을 용납한 자들은 회개하면 용서받을 것이지만 회개하지 않으며 그들도 또한 환난의 심판에 던져질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이다. 그래서 그 뜻과 마음을 살펴서 심판하실 것이다.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심판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과 상급이 주어질 것이다(20-23). 예수님께서 교회에게 지금까지 잘 했던 것들을 계속 잘하고 책망받은 것들을 고치는 것 외에는 더 요구하시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24). 그리고 끝까지 그 일들을 잘 감당하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26), 또한 심판의 자리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27), 그리고 새벽별을 주실 것이다(28). 새벽별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므로 새벽별을 주신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는 뜻이다.
◍ 본 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소아시아 7교회중 4교회에 대하여 칭찬과 책망을 하셨다. 그 내용을 종합해보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도출할 수 있다. 그 모습은 첫째로, 교회가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서머나교회처럼 궁핍 중에도 영적 부요함을 누리며, 비방도 참아내며, 환난과 핍박 중에도 죽을 때까지 충성하며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버가모교회처럼 안디바가 순교하는 중에도 교회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끝까지 주님의 일을 지키는 것이다. ◍ 둘째로, 교회가 교회 내에 이단의 세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며 진리를 지키는 것이다. 에베소교회처럼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이다. 우상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했던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랐던 버가모교회의 잘못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우상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하게 했던 거짓 선지자 이세벨을 용납했던 두아디라교회의 잘못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 셋째로, 교회가 잘못한 부분들을 돌이켜 고치는 것 즉 회개하는 것이다. 처음 사랑을 버린 후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지도 회개하지도 못하여 책망 받던 에베소교회의 잘못을 따르지 않고 즉각 회개하는 것이다.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르는 상태를 회개하지 않아 책망 받았던 두아디라교회의 잘못을 따르지 않고 즉각 회개하는 것이다. ◍ 예수님께서는 오늘날도 동일하게 교회가 어떤 환난과 궁핍 가운데서도 영적 부요함을 누리며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기를 원하시며, 세속화와 이단의 물결 속에서도 교회의 거룩함과 진리를 지키기를 원하시며, 잘못했다면 즉시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교회와 내 자신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예수님께서 보시면 무어라고 말씀하실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와 성도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아가자. ◉ 요한계시록 3장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뜨겁고 신실하라 ◍ 3장은 2장에 이어 소아시아 7교회중 나머지 3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칭찬과 책망을 기록한다. ◍ 사데교회는 책망만 받았다.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것은 겉으로는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죽어있는 신앙을 가졌다는 점이다(1). 그러므로 그동안 들었던 복음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오직 복음에 전적으로 순종해야 한다(3). 사데교회에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죽은 자들 가운데 비록 소수이지만 남은 자들이 있다는 점이다. 그 남은 자들은 주님과 동행하며 생명책에 반드시 기록되고 주님께서 심판날 꼭 시인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4-6).
◍ 빌라델비아교회는 칭찬만 받았다.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것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은 것이었다(7-8). 특별히 인내의 말씀을 지킨 것이었다(10). 여기서 인내의 말씀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중에도 인내하셨던 대로 고난중에도 인내하라는 말씀이다. 주님께서는 빌라델비아교회가 그동안 고난 중에도 잘 인내하였다는 것을 칭찬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빌라델비아교회의 그런 믿음을 인정하시고 더 이상 연단이 필요없다고 여기시고 사단의 패배를 보여주시고, 더 이상의 환난은 없도록 면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9,10). 또한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주신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주시고(11),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실 것이며 빌라델비아교회 위에 하나님의 이름, 주님의 이름을 새겨주실 것이다(12-13). ◍ 라오디게아교회는 책망만 받았다.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것은 미지근한 신앙이다.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신앙은 주님께서 토해내시겠다고 말씀하신다(14-16). 들이 그렇게 미지근한 신앙이 된 이유는 세상적으로 부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들이야 말고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존재라도 말씀하신다(17). 주님께서는 회개하고 열심을 내라고 명령하신다. 열심을 내라는 것은 뜨거워지라는 뜻이다(19). 주님께서는 미지근한 신앙은 거짓 신앙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하기에 다시 주님께서 그런 신앙을 가진 사람의 문밖에서 두드리고 계신다(20-22). ◍ 3장에는 책망만 받은 두 교회가 소개된다. 겉으로는 살아있지만 속으로는 죽어 있던 형식적인 사데교회,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교회가 그 교회들이다. 한편, 3장에는 칭찬만 받은 빌라델비아교회도 소개된다. 이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환난 중에 인내하며 끝까지 말씀 순종하며 충성한 교회이다. ◍ 사데교회는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여도 내적으로 영적으로 죽었기에 책망만 받았다. 라오디게아교회는 물질적으로 부요한 교회였지만 영적으로 가난한 교회였고, 열정이 없는 미지근한 교회이였기에 책망만 받았다.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신 능력에 감사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였고, 어떤 어려움과 고난 중에도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았기에 칭찬만 받았다. ◍ 우리의 신앙은 어떤 신앙인가? 주어진 능력의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항상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가? 남에게 보여주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실 지를 늘 염두에 두는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인가? 미지근한 신앙이 아니라 불붙는 열정과 피끓는 심장으로 최선을 다해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신앙인가? 힘들면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신앙이 아니라 인내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신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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