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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16장 김창기목사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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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16

20211228일 화요일

 

 

요한계시록 14장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라

본 장은 여섯 번째 삽입 이야기이다. 네 번째 삽입 이야기(12)는 아이를 고통 중에 해산하는 해를 입은 한 여자와 그녀와 그녀의 아이를 해하려고 시도하는 붉은 용에 대한 환상과 교회가 그러한 용에 대하여 투쟁하라는 권면을 기록한다. 다섯 번째 삽입 이야기(13)는 용의 하수인격인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땅에서 올라온 짐승 즉 두 짐승이 교회를 공격하는 환상과 교회가 그들에 대하여 응전하라는 권면을 기록한다. 본 장은 용과 두 짐승과 같은 악한 세력에 끝까지 저항한 공동체에 주어지는 승리와 그들에게 항복하고 끌려간 공동체에게 주어지는 심판의 결과를 대조적으로 기록한다.

 

승리한 공동체는 십사만사천으로 묘사되는데, 그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첫째로,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이다. 어린 양이신 예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이다. 거짓이 없는 자이다(4). 둘째로, 악한 세력에 타협하지 않고 그들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이다(9-11). 셋째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이다(12). 승리한 공동체는 예수님에 의해 구원을 얻으며(14-16),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며(3), 수고를 그치고 복과 쉼을 얻을 것이다(13).

 

이와 대조적으로 패배한 공동체는 사탄의 세력에 동조하여 그들로부터 표를 받고 그들을 경배하는 자이다. 그들은 심판을 받아(17-20),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고(10), 밤맞 쉼을 얻지 못할 것이다(11).

 

우리는 어느 편에 속하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켜 승리한 공동체에 속해야 한다.

 

 

요한계시록 15장 끝까지 이기는 자가 되라

15-16장에서는 777재앙의 마지막인 7대접 재앙이 그려지고 있다. 15장은 서론이며 16장은 본론이다. 마지막 재앙 가운데서도 구원받은 자들이 있으며, 그들은 유리바닷가에서 하나님을 찬양한다(1-4). 여기서 유리바다는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나타낸다. 그런데 그 유리바다에 불이 섞여있다(2).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불심판을 의미한다. 구원받은 자들은 마지막 재앙까지 짐승과 짐승의 우상과 짐승의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이다. 짐승을 이겼다는 것은 적그리스도의 정치적 압력을 이겼다는 의미이고, 짐승의 우상을 이겼다는 것은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종교적 압력을 이겼다는 의미이고, 짐승의 이름의 수를 이겼다는 것은 666인 그 이름의 수의 표를 받지 않음으로 받았던 경제적 압력을 이겼다는 의미이다. 사단의 유혹과 핍박을 끝까지 이겨낸 그리스도인들만이 마지막 재앙인 일곱 대접 심판 때에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이기지 못한 자들은 증거 장막의 성전으로부터 나온 일곱 천사에 의한 일곱 대접의 일곱 재앙을 받게 된다(5-8). 여기서 증거 장막은 증거 즉 십계명을 기록한 언약의 돌판을 가지고 있는 장막이라는 의미로서, 하나님의 말씀 순종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는 자들에게 심판이 내려질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777재앙 즉 일곱 인들을 뗄 때 일어나는 재앙들, 일곱 나팔들을 불 때 일어나는 재앙들, 일곱 대접들을 부을 때 일어나는 재앙들 가운데서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악한 사단을 섬기는 이들에게는 이제 더 이상 구원의 기회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끝까지 사탄의 유혹과 핍박을 이겨내야 한다. 처음에 잘 이겨냈을지라도 최후에 진다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단의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하여 구원을 받고 유리바다 너머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려야 하겠다. 오늘 이 하루도 주님을 의지하며 악한 마귀를 대적하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자.

 

 

요한계시록 16장 부끄러움 없이 주님을 맞을 수 있게 살아가자

16장은 일곱 대접의 재앙들에 대하여 말씀한다. 일곱 번째 재앙은 최후의 심판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 재앙이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사탄의 편에 서서 하나님을 대적한다. 사탄은 최후의 발악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탄의 보좌를 치시며 사탄은 결국 패망하게 될 것이다. 끝까지 악의 편에 서 있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도 결국 사탄과 운명을 같이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들 즉,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주님 오실 날이 언제일지 아무도 모른다. 성도가 해야할 일은 항상 깨어 주님 오심을 준비하고 있는 일이다. 기름을 준비했던 다섯 처녀처럼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오늘 이 하루도 신랑되신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정결한 신부의 모습으로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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